"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용산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이 24일 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찾은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과 환담을 나눴다./사진제공=(용산구청)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이 24일 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찾은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과 환담을 나눴다./사진제공=(용산구청)

[뉴스엔뷰] 서울 용산구청 성장현 구청장이 "김창룡 신임 청장과 위기가정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를 했다"며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를 찾은 사람은 제22대 경찰청장에 공식 취임한 김창룡 청장 이다. 이날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과 센터에서 환담을 나눈 김 신임 청장은 공식 경찰청장으로 취임 후 첫 행보로 용산구 위기가정 센터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취임한 김 신임 경찰 청장은 최근 공분을 샀던 아동학대와 소외계층 대상 범죄 척결에 대한 "예방안전"을 강조했다. 이어 성 구청장도 용산구에 "범죄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고자 만전을 기여하고 있다. 

용산구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21㎡ 규모로 경찰(학대예방경찰관, Anti-Abuse Police Officer·APO), 통합사례관리사, 상담인력 등 최대 9명이 함께 근무를 선다.

가정폭력, 학대 등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 센터가 전면에 나서 사례분류, 초기상담, 현장방문, 사례회의, 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 절차를 원스톱으로 이어간다.

한편 지난 15일 용산구청 지하에 있는 U-용산 통합관제센터 센터 요원들과 용산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와  호흡 맞춰 성추행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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