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고 나서자 23일 통일부는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북한은 추가적인 도발위협을 중단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서 비핵화 노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을 촉구하다”고 언급했다.

 

▲     ©사진=뉴스1


또한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해서는 “이번 결의 2087호는 관련국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됨으로써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은 이번 결의를 비롯해 안보리 결의1718호 1874호 등 국제사회에서의 의무를 충실히 준수하고 핵개발은 몰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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