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700세대 주차장 입구 막아

[뉴스엔뷰] 경찰은 아파트 차량 등록 문제로 관리 직원과 다툰 뒤 홧김에 주차장 입구를 막은 40대 여성을 입건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여성 김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여성 김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여성 김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뉴시스

김 씨는 지난 1일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14시간 동안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등록 방침이 바뀐 것을 통보받지 못해 관리 직원과 말다툼했으며 홧김에 주차장 입구에 차를 세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은 700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씨에게 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적용 가능한 지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