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24.59(-0.62%), 원·달러 환율 1234.4원(+0.1원) 마감

[뉴스엔뷰] 두 달 반만에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연속 상승마감에 성공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개인의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29.78)보다 1.42포인트(0.07%) 오른 2031.2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 보다 1.88포인트(0.09%) 내린 2027.9에 출발해 반등한 후 상승흐름을 이어나갔다. 장 중에는 2043선까지 터치하며 오름 폭을 키우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홀로 349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2614억원, 기관은 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11)보다 4.52포인트(0.62%) 내린 724.59에 마감했다.

지수는 0.85포인트(0.12%) 내린 728.26에 출발해 장 중 잠깐 반등한 이후 하락 폭을 키우다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17억원, 127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4318억원을 순매도하며 이날 대량으로 코스닥을 사들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4.3원)보다 0.1원 오른 1234.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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