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91.93(+0.20%), 원·달러 환율 1231.0원(+3.0원) 마감

[뉴스엔뷰]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분쟁 우려에 횡보세로 거래를 마쳤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4.96)보다 2.32포인트(0.12%) 오른 1927.28에 마감했다. 지수는 12.67포인트(0.66%) 오른 1937.63에 출발했으나, 장 중 반락과 반등을 오가다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727억원을 내다 팔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2237억원 순매수하면서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기관은 2412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이날 음식료품(2.96%), 은행(2.39%), 섬유의복(2.38%), 의료정밀(2.21%), 비금속광물(2.02%)이 올랐다. 이 밖에도 종이목재, 보험, 금융업, 건설업, 운송장비 등이 1% 내외로 상승했다. 화학, 제조업, 유통업, 철강금속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기가스업(-3.86%), 서비스업(-1.06%), 운수창고(-0.73%), 통신업(-0.54%), 의약품(-0.32%), 전기전자(-0.07%), 기계(-0.04%), 증권(-0.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90.57)보다 5.23포인트(0.76%) 오른 695.80에 출발해 등락락을 반복하다 1.36포인트(0.20%) 오른 691.9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억원, 13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2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8.0원)보다 3.0원 오른 1231.0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