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91.53(+1.07%), 원·달러 환율 1223.8원(-1.0원) 마감

[뉴스엔뷰] 코스피가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22.17)보다 18.25포인트(0.95%) 오른 1940.4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24.67포인트(1.28%) 내린 1897.50에 출발했으나 점차 하락 폭을 줄여가다 반등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있었으나 선물시장에서 이보다 강한 매수세가 나온 것이 증시 상승에 영향은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2153억원, 기관 90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인은 321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의 경우, 개인 466억원, 외국인 4073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368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의약품(2.05%), 전기가스업(2.01%), 비금속광물(1.77%), 보험(1.62%), 음식료품(1.35%) 등이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2.59%), 서비스업(-0.35%), 은행(-0.28%), 통신업(-0.26%), 종이목재(-0.25%)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4.21)보다 7.32포인트(1.07%) 오른 691.5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7.68포인트(1.12%) 내린 676.53에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한 뒤 그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6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52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24.8원)보다 1.0원 내린 1223.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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