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현대중공업에서 또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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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4시쯤 회사 울산 본사 조선사업부 도장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대형 문에 끼여 숨졌다.

A씨는 야간작업 중 각종 구조물이 오가는 대형 문 근처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해당 구역 작업을 중지한 상태다.

앞서 16일 현대중공업 특수선 수중함생산부에서 40대 근로자 B씨의 머리 등이 유압 작동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222일에도 작업용 발판 구조물(트러스) 제작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21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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