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비 마스크 1960만장 공급
약국‧하나로마트서 구입...휴무일 체크 필수

한 시민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뉴시스
한 시민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뉴시스

[뉴스엔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에는 공적 마스크를 출생년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기존 판매처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총선 당일인 내일 약국 1만8000곳, 농협하나로마트 1300곳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한다"며 "오늘과 내일을 합쳐 국회의원 선거 대비 1960만5000개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부 공적 판매처는 휴무이기 때문에 구매희망자는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 및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정부의 이번 방침은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한 것.

선거일은 판매처별 공급량을 최대 2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나,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유지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