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영입키로 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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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의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신세돈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김 전 대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2월 말부터 김 전 대표 영입에 나섰으나 선대위에서 역할 등을 놓고 이견 차로 무산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2012년 새누리당 쪽에서 박근혜 후보의 경제 민주화 밑그림을 완성해 대선 승리에 기여한 데 이어, 2016년 민주당에서 비대위 대표를 맡아 전체 선거를 지휘한 바 있다. 그러나 선거 후 김 전 대표는 당내 갈등 끝에 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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