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을) 임해규 예비후보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해 부천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
[뉴스엔뷰] 미래통합당 부천(을) 임해규 예비후보(교육학 박사)는 9일 “특목고인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해 부천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부천시는 2014년부터 과학고 유치를 추진해 왔다. 2015년 11월에는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을 건의해 교육청으로부터 같은해 12월 찬성의견을 통보받은 바 있다”며 “이에 부천시는 부지 매입절차를 진행하는 등 과학고 유치에 힘을 쏟아 왔으나 2016년 10월 21일 최종적으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천 시내 정명고 등 몇몇 학교들이 과학고 전환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그린벨트 등 여타의 문제로 번번이 과학고 유치가 허사로 돌아갔다”며 “과학고 유치를 학수고대했던 학부모와 교원들은 지난 2016년 당시 과학고 유치 추진이 경기도교육청의 정식인가와 교육부의 동의와 승인을 받는 일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산되어 안타까워했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부천에 예술계통을 제외한 특목고가 부재(不在)하다. 지역 내 특목고 부재로 인해 우수 인재들의 타 시·군 등지의 전학이 적지 않다”며 “미래 과학 영재 육성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과학고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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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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