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인원 23명 별도 채용
블라인드 방식 진행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신입사원을 추가로 공개 채용한다. 지난 8821명의 신입사원을 공채한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교통공사는 2019년도 신입사원 215(예비인원 23명 별도)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사업소(사진=뉴시스)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사업소(사진=뉴시스)

이 중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 184명으로 사무 54, 승무 32, 차량 18, 전기 16, 정보통신 8, 신호 17, 기계 7, 전자 7, 궤도·토목 15, 건축 3, 승강장안전문 7명이다.

또 장애인 21, 보훈대상자 10명 등 장애인 등 별도 전형을 통해 31명을 채용한다.

이와는 별도로 임용포기 등에 대비해 23명의 예비인원을 채용,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채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하남선의 안정적인 개통과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인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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