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새 아파트의 숫자가 줄어드는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1월 총 9012가구가 입주를 할 예정이다. 이는 이번 달 2만9774가구보다 30% 줄어든 규모이다. 그중에 수도권에 6294가구, 지방 광역도시에 총 2718가구로 수도권에 집중돼있다.

 

▲     © 사진=뉴스1


그런데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새 아파트의 비중은 전체 물량의 88%로 최근 2년새 최고수준이다.

 

중소형 아파트는 김포 한강, 파주 운정 등 2기 신도시 및 지방의 택지지구 위주로 속속 입주가 예정돼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우면2지구 등 4개 단지 총 2029가구 ▲경기는 김포한강, 파주운정신도시 등 2625가구 ▲인천은 영종하늘도시, 송도국제도시 1640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에서는 전달(9600가구)보다 6882가구 줄어든 총 2718가구가 입주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