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세월호 합동 차례식 참석

[뉴스엔뷰] 설날인 5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 광장을 찾아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와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오후 4시 4.16광장 분향소 앞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 광화문 합동분향소 설 합동 차례식에 참석해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이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해왔던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이어 박 시장은 고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 등 유가족을 만나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편 태안화력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규직 전환 등을 담은 당정청 합의안 수용을 밝혔고오는 9(62일째고인의 장례를 치루겠다고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이 5일 오후 세월호 참사 합동 차례식에 참석해 고 감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5일 오후 세월호 참사 합동 차례식에 참석해 고 감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이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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