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자유계약(FA) 선수 류현진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와의 계약을 확정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LA타임스는 “다저스는 한국인 좌완 투수 류현진과의 계약을 마쳤다”라며 “류현진은 다음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     © 사진=뉴스1


 

LA타임스는 "류현진과 다저스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해 류현진은 한국으로 돌아가고, 다저스는 류현진과 독점계약권을 얻기 위해 한화에 치렀던 비용 2573만7737달러(약 278억원)를 환불받을 뻔 했다"며 계약 전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류현진과 다저스 간의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류현진은 LA다저스와 입단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로는 사상 첫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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