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상생펀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사모투자합자회사)’5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는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가 투자 지원하고 있는 팀엘리시움원천기술인 컴퓨터비전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기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3D 카메라를 활용한 의료기기 라인과 CT영상을 MRI로 전환하는 AI 라인 2가지의 사업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팀엘리시움이 개발한 근골격계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검사기기인 POM CHECKER를 개발했다. 현재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한의원 등 근골격계 질환은 다루는 의료기관에서 주로 사용된다.

팀엘리시움의 주성수 대표는 대웅제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벤처기업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대웅제약이 우루사로 유명하지만, 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이 지원하면 단순히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사업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팀은 팀빌딩이 된 지 10년이 넘은 팀이다. 중학교 친구들끼리 모여 놀다가 락밴드까지 한 끈끈한 팀에 슈퍼개발자 안영샘씨가 더해져 만들어진 팀이다. 뛰어난 개발자들이 있어 기술 개발력에도 자신이 있다소프트마에스트로 출신의 코파운더들로 이루어진 뛰어난 개발 인력들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CTO 안영샘씨가 항상 말하는 거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못 만들 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웅상생펀드에 지원을 받은 후,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받아 TIPS에 선정되었다정부에서 진행하는 5억원 가량의 R&D 정부지원금을 받아 향후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더불어, 의료기기 회사가 대웅제약 관련 펀드에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 하나 만으로도 큰 홍보가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웅제약의 관계사 중에 의료기기 사업도 있는데, 의료기기 인증에 조언을 많이 주셨다아직 구체적인 협업은 확정된 바는 없지만, 기술제휴 및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팀엘리시움은 컴퓨터 비전기술을 기반으로 3D 카메라를 활용한 의료기기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대표이사인 주성수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한 한의사다. CTO인 안영샘은 현재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및 컴퓨터비젼 전공 석박통합 과정 연구원으로 다양한 국책 과제 경험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출신의 슈퍼개발자로 국내 대회 수상경력이 가장 많은 개발자다. CIO인 박은식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개발자 출신으로 응용소프트웨어, 백엔드 등 여러 개발 경험이 있으며 현재는 의료기기 인허가와 프로젝트 매니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사는 대웅제약에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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