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엔 금감원 소셜 라이브 방송 통해 추석금융꿀팁 전달

[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윤 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금융권의 작은 정성이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
윤석헌 금감원장

20일 금감원은 “이날 오전 윤 원장은 4개 금융회사, 한국 구세군과 함께 서울 관악구 소재 신사시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구매했다”며 “이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후원금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상품권 약 9000만원 가량을 구매한 후 일부를 이용해 떡이나 육류 등을 시장에서 구매했다.

금감원과 금융회사 등은 이렇게 구매한 상품들과 상품권을 전국 95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1시 32분부터 윤 원장은 금감원 소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금융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 윤 원장은 추석 금융 꿀팁과 금감원 비전 등을 소개하면서 시청자 질문에도 답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해당 방송은 방송 이후 네이버,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