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내 24개 생명보험사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증가한 3조 1487억원을 기록했다.

21일 금감원은 투자영업이익이 12조 9921억원으로 1조 3584억원 늘었고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처분 이익이 1조 958억원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31일 삼성생명은 삼성화재와 함께 삼성전자 주식 2700만 주를 매각했던 바 있다.

반면 보험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손실 규모가 13.1% 늘어난 11조3585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저축성보험의 상반기 수입보험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감소했고 보장성보험 수입 보험료의 경우 지난해 대비 1.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시장점유율의 경우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사가 64%, 외국계 18.3%, 중소형사 11.4%, 은행계 6.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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