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 있는 다양한 무더위쉼터를 찾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노인복지관, 경로당, 관공서가 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교회 등은 물론 금융기관이나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이달 말까지 전국 은행 점포 약 6000곳의 상담실이나 고객 대기 장소 등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키로 했다.
지자체는 노인과 신체 허약자를 비롯해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운 주변 장소를 택해 무더위쉼터를 지정했다.
또한 폭염특보 시 동주민센터에 이용희망 신청을 할 경우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무더위 쉼터도 운영된다.
이유정 기자
newsnv@abck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