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방명록에 "모두, 다 함께 잘사는 나라"라고 적었다.
헌화대에선 헌화, 분향하고,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을 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과 김용태 사무총장 일행은 참배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날 봉하마을에는 현역의원은 동행하지 않고, 김용태 당 사무총장, 홍태용 김해 갑 당협위원장, 김해 을 서종길 당협위원장,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전과 등으로 자격 논란이 불거진 김대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김 위원은 지난 2008년 음주운전과 2013년 주거침입, 절도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는 등 2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함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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