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남 통영경찰서는 25일 취객으로부터 100돈짜리 금팔찌를 훔친 혐의로 50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자고 있던 B씨의 손목에서 금팔찌를 훔쳤다.

A씨가 훔친 금팔찌는 375g(100) 가량으로 시가로 2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운동을 하기 위해 나섰다가 집 앞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취객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집 안방 이불 밑에서 금팔찌를 발견하고 B씨에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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