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평화와정의모임은 국회(임시회) 의사일정 및 제20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정 등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부의장 2인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각각 1인씩 맡는다.

국회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는 713일 오전 10시에 개의한다.

이에 바른미래당은 오는 13일 오전 9시 선거를 통해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교육위원회·정보위원회·비상설특위) 후보를 뽑는다고 밝혔다.

국회부의장 희망자가 복수일 경우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뽑는다.

상임위의 경우 복수의 신청자가 몰리면 선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뽑을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은 5선의 정병국 의원과 4선의 주승용 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상임위원장은 3선의 이학재·이혜훈·이찬열 의원 등이 교육위원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위원장이 정해지면 바른미래당 몫인 정보위원장과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장 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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