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간참석자명단 = 기재부
민간참석자명단 = 기재부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이 차관보가 벤처기업협회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10대 기업(15일), 중견기업(20일)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정기 간담회다”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보는 해당 간담회에서 혁신성장 컨트롤타워인 ‘혁신성장본부’ 출범 등 정부의 가속화 노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중심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자금이 벤처투자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규제완화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지나치게 보수적인 기술 가치 평가에 대한 금융 유연성,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 완화,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 지원 등에 관한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이 차관보는 “공정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대폭 규제완화를 추진 중”이라며 “민간 M&A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정부가 끝까지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투자․고용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건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재부는 “오는 26일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노비즈) 간ㄷ마회 이후 업종별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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