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민연금공단은 31일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실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우리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와 함께 약 137400만원으로, 공단 임직원과 국민연금수급증카드 발급 카드사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사진 = 국민연금공단
사진 = 국민연금공단

이번 사랑나눔 실천운동은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6626만원), 희망잇는 장학지원(19250만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4800만원),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지원(3629만원), 수급자모임 봉사활동 지원(49050만원) 등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족연금수급아동 자립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에서 부모가 사망해 받는 유족연금으로 생활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후원한다.

희망잇는 장학지원은 유족·장애연금 등 국민연금을 받고 있지만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가정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은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비를 후원한다.

아동양육한부모 보험료지원은 양육과 학업, 경제활동 등을 병행해야 해 자립기반이 취약한 한부모공동시설 입소자에게 국민연금보험료를 대납한다.

아울러 국민연금 수급자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109개 지사의 수급자 모임에 지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과 독신모 등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