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10월부터 한달간 2012년 한국잡월드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75명이 응모했고 51명이 최종 입상자로 선정됐다.


잡월드는 지난 24일 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등학생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민정양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항공기 객실 승무원’이라는 한 가지 꿈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지만 한국잡월드에서 ‘여행사’ 체험을 하며 세상은 넓고 할 수 있는 일도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학부모 부문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김현주씨는 "체험 전에는 별 반응이 없던 아이들이 직업체험 후 말이 많아지고 해당 직업에 관심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한국잡월드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데 나침반이 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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