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경내에서 식수하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

사진 = 청와대 제공
사진 = 청와대 제공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이전한 대통령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 뜰에서 참모들과 함께 소나무를 식수하고 관저에는 미선나무를 식재했다.

여민관은 국민들이 관람하고 비서진들이 같이 근무하는 장소로서 개방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식수를 하며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 이삼백년 지나면 정2품송과 많이 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 청원인이 "현재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다""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 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무와 꽃을 심으며 환경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식목일을 공휴일로 재지정 해 달라고 청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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