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국대학교는 서울 정릉 영각사 홍진 스님이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홍진 스님은 "어릴적 가난했던 환경 탓에 진학을 포기했던 것이 아직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홍진 스님은 지난 1998년 자비장학회 법인을 설립했고 의정부 광동고교와 결연을 맺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홍진 스님은 스님들의 노후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조계종에도 5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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