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암인터내셔널과 KTB투자증권이 공동참여 하는 합작법인인 KAVⅠ과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5·7공구 일대 5만3724.3㎡ 부지에 재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실행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재미동포타운에는 25평형과 35평형의 아파트 849가구와 16평형, 25평형, 31평형 오피스텔 1500가구 및 상가, 재미동포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미동포센터에는 미국 내 중요도시의 한인회 사무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게스트하우스, 행사장, 사무실, 회의실 등이 입주한다.


KAVⅠ은 지난달 31일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이 부지를 1632억원에 매입했으며 부지의 총 매매금액은 1780억원이다.


이와 함께 KAVⅠ은 1년 후에 납부해도 되는 중도금을 인천경제청에 선납해 총 매매금액 1762억원으로 할인 받았으며 이 중 99%인 1632억원을 납부했다.


또한 재미동포타운 설계를 확정하고 올해 말 건축과 관련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면 KAVⅠ은 매매금액의 잔금 1%인 17억8000만원을 인천경제청에 완납하게 된다.


한편 재미동포타운은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16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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