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지난 밤 통영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해 탑승한 선원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11시 35분쯤 경남 경남시 통영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전복돼 선원 11명 가운데 4명은 사망, 4명이 실종, 3명은 구조됐다.

사진 = 뉴시스

처음 구조된 선원 6명 중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명은 뒤집힌 선박 인근 해역에서 수색하던 중 발견됐다.

7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 남서방 4.63㎞ 해상에서 사천선적 59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1제일호가 전복돼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한 선원은 선장 이모씨 등 한국인 6명, 베트남인 5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실종선원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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