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6일 야전부대 일선에서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장병과 가족들을 초대하여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전역을 연기한 하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원사,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한 초급장교, 암 투병 중에도 헌신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상사, 각 군에서 가장 우수한 전투기량을 보유한 탑건, 탑헬리건, 포술 최우수 전투함 함장 등 장병 8명과 가족 18명이 초대됐다.
송 장관은 집무실을 개방하고 장병과 가족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어 육군회관에서는 오찬을 나누며 송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이 있어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군복 입은 군인이 존중받는 워리어 리스펙트(Warrior Respect) 문화를 정착시키고, 현역들이 야전부대에서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초대된 장병과 가족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권을 선물했다.
전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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