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1일 중서부 전선 우리군 GP 전방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 1명이 중서부 전선 GP(최전방 감시초소)를 통해 귀순했다고 밝혔다.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 사진 = 뉴시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귀순자 식별 시간은 오전 8시4분경, 중서부 전선 우리 군 GP 전방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면서 "중서부전선 GP 경계병과 감시장비 등으로 북한군을 식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순을 전후로 북한군 전방지역에서 특이동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귀순 군인은 초급병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귀순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다.

또 어제(20일)는 어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북한주민 남성 2명이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들이 독도 동북방 동해상에서 무동력선 나무배를 타고 있는 것을 우리 해군이 발견했다.

이들은 우리 해군에 귀순 의사를 밝혀 해경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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