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 위해 책임 있는 질의와 개선 요구한 공로

[뉴스엔뷰]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2017년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홍문표 의원.

홍 의원은 지난 11월3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7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우수 국감의원 시상식에서 농업인이 수여하는 농업계 유일의 상인 한농연 우수 국감의원으로 선정됐다.

한농연은 전국 14만여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의 농민단체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한농연 우수국감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홍 의원은 한농연 측으로부터 당면한 농정현안에 대해 농업 정책의 고객이면서 수혜자인 현장 농업인들의 관점에서 책임 있는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17대부터 지금까지 12년 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만 일한 유일한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우리 농어업을 지켜내고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농어민의 현실을 국정감사에서 날카롭게 지적해 농어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여·야간 정치적인 대립을 초월해 한·미 FTA 재협상을 비롯해 수확기 쌀 값 그리고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 AI, 김영란법 등의 여러 문제점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업 농어민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농업·농민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홍 의원은 소감을 통해 “최악의 농어촌 현실 속에서도 5000만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민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선진국가로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었다”며 “항상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한민국 농어업 발전에 힘써,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 정부가 내년도 농어촌 예산을 0.1% 밖에 증액 편성하지 않아 농어업 홀대로 인해 고통 받을 농어업민의 현실을 생각하면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드시 정부의 농어업홀대 기조를 바꾸는데 주력해 ‘살맛나는 농어촌’, ‘소득이 있는 농어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