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 지도부는 추석 연휴기간 지역구를 방문해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월 1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자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난다. 다음날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서해 5도 귀향객들에게 귀성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 = 뉴시스

3일 개천절에는 기념식에 참석한 뒤 강서구에 위치한 당원가게 1호 지정식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후 9일 한글날 기념식을 챙긴 뒤 최고위원회를 가진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내달 5일 경남 창녕군에 내려가 부모님 묘소를 방문하고, 9일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연휴에도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청년들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가진다.

주호영 바른정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역구인 대구에 내려가 지역주민과 만나 인사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하며 연휴를 지낼 계획이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광주를 방문해 민심 탐방을 한 뒤 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국정감사 준비를 할 계획이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지난 29일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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