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시는 노동자와 노동전문가, 노동단체와 시민 등 100여명이 모여 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방안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청년일자리센터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등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하는 좋은 일자리 노동정책 대토론회'를 연다.

사진= 뉴시스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노동정책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정책담당자, 시민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이 비정규직 노동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스웨덴과 캐나다 등 해외 사례를 통해 한국 내 적용점을 찾는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 정부의 역할과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에서는 첫째 숨겨진 노동, 톺아보다 둘째 숨겨진 노동을 말하다 셋째 숨겨진 노동과 함께 걷다 넷째 숨겨진 노동과 마주하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간다.

노동자들과 전문가들은 머리를 맞대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방안과 제도 법제화, 권익보호방안 등을 논의한다.

일자리와 노동조건개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02-2133-5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중심·노동존중 서울시'를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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