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가보훈처는 18일 보훈섬김이·복지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 1098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키는 등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도입된 '보훈섬김이' 제도는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 가사·편의·정서지원, 건강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대상자는 보훈섬김이 1065명과 복지사·직업상담사 33명 등 1098명으로 2018년부터 적용된다.
이번 전환은 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초부터 적용되며, 정규직 전환과 함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접고용(용역) 근로자의 경우도 노사협의 결과와 정부 방침에 맞춰서 올해 안에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준호 기자
newsnv@abck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