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달 17일부터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 세미나, 전시회 등의 다양한 경제 행사가 5일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과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유럽의 장관들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ASEM 경제장관회의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했다. /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아시아·유럽 51개국 경제·통상·산업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셈 경제주간 첫째 날인 17일에는 아시아유럽기금(ASEF) 주관으로 스타트업 기업·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51개국 150명 청년들이 참여해 미래 직업과 일자리, 기업가정신 등을 논의하는 '영리더스서밋'이 열린다.

19일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부대행사인 '글로벌에코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일 열리는 '산업부-ADB포럼'에서는 산업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간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20~21일에 열리는 '아시아유럽경제포럼'은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들이 모여 아셈에 참석하는 각국의 정책 담당자들에게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기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이아와 유럽의 포용적 번영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쉽'을 주제로 △무역·투자 원활화와 촉진 △경제연계성 강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방안의 세 가지 의제를 논의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가 아시아와 유럽이 포용적 번영을 목표로 혁신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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