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7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사진 = 뉴시스

이 대표는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저의 불찰로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실체적 진실은 조만간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진실과 제 결백을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히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이 대표는 사업가 A씨의 편의를 봐주는 댓가로 현금과 명품가방 등 6000만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로써 이 대표는 당 대표로 선출된 지 74일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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