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업체 대표 A씨와의 법정공방을 시작했다.

사진 = 뉴시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5일 A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낸 손배배상 청구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월 김정민에게 '혼인 빙자 사기'를 이유로 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1일 조정안이 제시됐지만 양측이 합의에 실패하면서 정식 재판이 열리게 됐다.

앞서 A씨는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 7월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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