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전자는 프리미엄 TV로 인정받은 OLED TV에서 축적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에서도 OLED 기술을 적용한 V30이 시장에 선보인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18:9 화면비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올레드 풀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V30은 상하좌우 베젤을 줄이고 풀비전의 디자인을 적용해 시원한 6인치의 대화면으로 제품 크기는 오히려 줄였다.

제품 하단부의 회로와 절연막들을 패널 뒤편으로 휘어넘긴 '베젤 벤딩' 기술을 바탕으로 하단 베젤을 크게 줄이고, 특히 전면 하단의 LG 로고는 후면에 배치해 화면 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극한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 겉면의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가장자리가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돼 매끈하게 후면으로 이어지며 디자인의 일체감을 더욱 강조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에서도 올레드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올레드 풀비전'은 QHD+(1,440X2,880) 해상도로 약 415만 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화면이 가장 어두울 때와 밝을 때의 차이를 나타내는 명암비가 뛰어나 깊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도 한 단계 높였다.

사용자들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해 강화유리를 장착하고, 유리가 깨졌을 때 유리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비산 방지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는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총 집약해 스마트폰의 품격 높은 디자인과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IFA 2017 개막 하루 전인 8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LG V30'을 공개한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