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도 많고, 도움을 주고 받는 일도 많은 직장인들. 하지만 직장인들은 가장 의지할 수 있고 도움을 받는 친구로 ‘고등학교 동창’을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307명에게 가장 의지되는 친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지할 수 있고 도움을 받는 친구로 ▶ 고등학교 동창(3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 사회친구(20.8%) ▶ 대학동창(11.7%) ▶ 초등학교동창(11.1%) ▶ 고향친구(11.1%) ▶ 중학교동창(7.5%) ▶ 기타(3.3%)순이라고 응답했다.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친구는 누구인지 묻자 ▶ 고등학교 동창(33.9%)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 사회친구(20.2%) ▶ 고향친구(13.7%) ▶ 대학동창(11.1%) ▶ 초등학교동창(10.4%) ▶ 중학교동창(7.5%) ▶ 기타(3.3%)순으로 나타났다.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이유로는 ▶ 나에 대해 제일 잘 아는 편한 사이라서(31.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기 때문(30.9%)이라는 답변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 서로 공통점이 많아서(15.0%) ▶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서(7.8%) ▶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주는 친구라서(6.5%) ▶ 형편이 비슷하기 때문(5.2%)이라는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 36.5%는 동창모임에 자주 참석하는 편이라고 답했으며, 남성(40.8%)이 여성(27.7%)보다 동창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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