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배우 이미숙씨가 오는 10일 전 소속사 대표, 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경찰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받게 된다.


이미숙씨의 법정대리인인 법무법인 로텍에 따르면 이씨는 오는 10일 오후 2시경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 사진=뉴스1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이씨는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종승씨와 MBC 이상호씨 기자 등 2명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씨는 "이씨가 17세 연하 호스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폭로했다.


함께 고소당한 이상호 기자는 지난달 5일 tvN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故) 장자연 사건을 거론하며 "이미숙씨가 상당히 책임있는 위치에 있다"며 "그가 입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씨 측은 "전 소속사의 일방적인 허위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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