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강원도 원주시 개사육장에서 60대 여성이 도사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8일 오전 8시경 권모씨는 사육하던 도사견이 갑자기 공격을 하면서 얼굴과 팔, 다리 등을 물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권씨의 남편 변모씨도 우리 안에 쓰러져 있는 아내를 발견하고 이를 수습하던 중 같은 도사견에게 팔과 어깨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권씨는 아침 일찍 혼자 개사육장에 들어가 내부를 청소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씨는 남편과 함께 15년 째 개사육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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