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3일 세월호 4층 선미 객실 부근에서 유골 2점이 발견됐다.

세월호 수색팀은 이날 3층, 4층에서 진흙과 지장물을 제거하면서 추가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4층 4-7 구역에서 진입로 확보를 위한 천공 작업도 진행한다.

사진 = 뉴시스

이날 오전 9시경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쪽 8인실에서 유골이 발견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12일 오후에도 사람의 하반신으로 추정돼는 다수의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바지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사람의 하반신 뼈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의 육안감식 결과를 토대로 추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뼈의 부위와 크기 등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10일 2점, 11일 1점, 12일 다수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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