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2일 여행용 가방에 여성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대전 중구 사정동의 한 주택가 텃밭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 속 시신 A(50·여)씨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이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사진 = YTN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에서 이씨가 여행용 가방을 끌고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오후 8시 30분경 시신 유기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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