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노인의 빈곤문제를 깊고 무겁게 생각해야 한다.

한국노인들의 빈곤 문제가 시간이 경과 할수록 더욱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서다. 은퇴 이전 60%에 달하던 중산층이 은퇴 후 40%가 빈곤층으로 추락 한다.

그리고 은퇴연금을 받지 못하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월 20만 원 정도의 국가복지 혜택 외엔 다른 수입이 없이 매우 어렵게 생활하게 된다.

사진=뉴시스

또한 출산감소로 인한 인구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은 노인들의 빈곤문제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

현재 100명의 근로자가 36명의 노인과 어린이를 부양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로 인해 2030년대부터는 100명의 근로자가 90명을 부양해야 하는 시대가 곧 온다는 것이다.

결국 노인 복지 문제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고, 따라서 청년문제는 자연히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는 예상이다.

생로병사, 사람은 누구나 늙게 마련이다. 그리고 죽는다. 그래서 노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그렇다면 여생을 안락하게 살아야 할 당연한 권리가 있는 노인 복지 문제는 누구의 책임인가? 물론, 본인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의 책임도 가벼운 것이 아니다. 일차적 책임은 정부에 있는 것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