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제약은 2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서울제약 오송공장에서 제 31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임기가 만료된 황우성 회장을 재선임하고 박종전 부회장, 이진호 부사장, 박재홍 부사장을 신규이사로 선임했다.

서울제약 제 31기 정기 주주총회 / 사진 = 서울제약

아울러 정관 일부를 변경하여 사업목적에 동물의약품 제조 및 판매, 용역 컨설팅을 추가하였으며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를 각각 20억원, 1억원으로 승인했다.

서울제약은 지난 해 45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340% 급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7.8억원의 순손실에서 8억여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김정호 사장은 "2017년에도 스마트 필름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필름의 세계진출을 더욱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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