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국민 우려 해소되어야”

[뉴스엔뷰]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3일 성명을 발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지난 1997년 이후 20년 만”이라며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문제 해결을 포함한 성공적 한미동맹 관리를 최우선적인 정책 사안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 제공: 백승주 의원실)

백 의원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통해서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충분히 해소되어야 한다”며 “북한의 ICBM 추가 시험 발사 의지를 좌절시킬 뿐만 아니라 북한의 모든 위협요소 제거를 위한 실질적 군사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해야 한다”고 양국 국방장관에게 주문했다.

백 의원은 “이번 매티스 장관의 방한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 안보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양국의 전략적 국익 추구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인 한미군사동맹의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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