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디아블로3 접속장애와 관련한 환불 여부가 이르면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환불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창간기념 조찬강연회에서 "(디아블로3) 이용자들이 가장 불만이 많은 환불에 대해 다음 주까지 블리자드 측이 구체적인 구제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다음 달 안에 디아블로3 접속장애와 관련한 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국내 이용자가 유럽 지역 전체 이용자를 웃돌 만큼 인기가 높으나 처음 출시할 당시 서버 용량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따라 일부 이용자들이 블리자드3를 운영하고 있는 블리자드코리아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블라자드측이 이를 거부했다.


이에 공정위는 블리자드코리아 사무실을 급습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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