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정부와 새누리당은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사진 = 뉴시스

당정은 17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해 농·축산업계에 문제가 많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개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이현재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영란법이 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과도한 규제로 농가소득에 직접적 영향을 미쳐 수익악화와 소비위축을 불러 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 의장은 당정 협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정부에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 중"이라며 "당에서는 정부에 조속한 개정 작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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