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사진 = 뉴시스

최근에는 독감예방주사를 대상자가 아니었던 초·중·고생 연령(7~18세)의 의심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조기방학, 의심환자 등교중지, 10~18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보험적용 확대 등 인플루엔자 유행을 막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들의 백신접종 및 적기 치료를 권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적기에 치료만 하면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임신부, 65세이상 노인,만성질환자, 의료인, 생후 6~59개월 소아 등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또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노인요양시설 이용자 등은 감염예방을 위해 30초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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