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동양경제]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학업중단 숙려제도’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한 제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는 28일 학업 포기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학업중단 숙려제도를 다음달 초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제도를 통해 학업중단 전 학생들이 관련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업중단 이후에는 외부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학생의 동태를 파악하고 상담을 시도하는 등 복교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부적응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보다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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